‘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8일 미국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피츠버그 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시즌 49호 볼넷이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후 매 경기 1번 이상의 출루를 하고 있다.
하지만 추신수는 1아웃 후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 돼 시즌 3호 도루 실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