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작품가격 언급_방송캡처
[일요신문]
조영남이 자신이 그린 미술 작품과 관련해 가격을 언급했다.
18일 YTN '호준석의 뉴스 인'에 출연한 조영남은 화가로 활동한 지 40주년을 맞아 소감과 더불어 예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조영남은 “그림 가격에 대해서는 일체 손을 안대서 시장 가격에 따라 갤러리가 팔 수 있는 능력대로 팔라고 했다”면서 말을 이었다.
그는 “중국의 유명한 화가의 가격에 비해서는 초라하다. 한 천만원, 이천만원 쯤이다. 중견가는 됐다”라고 털어놨다.
조영남은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달라는 눈빛의 친구들에게는 주지 않고 쌓아 놓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