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연경흠(29)이 은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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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경흠 선수. 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연경흠은 최근 고질적인 무릎과 팔꿈치 부상이 회복될 조짐이 없자 구단에 은퇴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경흠은 현재 2군 경기를 동행하며 한화 뿐만 아니라 상대팀 2군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하는 육성군 스카우트 보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06년 한화에 입단한 연경흠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프로통산 345경기서 타율 0.233, 26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