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프러포즈_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백봉기가 방송을 통해 늦깍이 결혼식을 앞두고 아내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백봉기는 지난해 딸을 얻은 사연과 오는 11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이유 등을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10세 연하의 아내 이유리 씨와 생후 5개월 된 딸을 공개, 이들 앞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해 뭉클케 했다.
백봉기는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못해 미안했다. 오늘 준비했다”면서 “어린 나이에 내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다. 평생 당신을 주인공으로 생각하면서 살겠다”라고 프러포즈, 아내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백봉기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 시즌2'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