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커뮤니티, 공동육아, 청소년휴카페, 다문화마을공동체 등 한 곳에 모아
서울시는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온라인플랫폼(www.seoulparents.kr)을 정식 오픈하고 6월말까지 마을공동체 보조사업자와 관련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번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4개 사업을 한 곳에 모아 사업참여자 및 시민 누구나 클릭하나로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 플랫폼은 보조금사업정보에서부터 일반 부모들에 유용한 자녀교육정보까지 폭넓은 활동지원과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우리동네 커뮤니티 찾기’ 매핑을 통해 지역내 커뮤니티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손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온라인플랫폼은 크게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함께마당, 서울시정책, 정보마당, 유용한 사이트 등 6개의 콘텐츠로 나뉘어져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중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범사례”라며 “이번 완료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들이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부모커뮤니티 등 361개의 모임·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