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8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FTA체결지역 바이어를 초청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 인도, 베트남 등 총 12개국 50여 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전기·전자, 기계부품, 생활용품, 미용용품 등 비교우위제품 위주의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180여 개사와 1대1 개별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판매사 어드밴스 오토 파츠와 인도 대표 자동차 회사 타타모터스 등 빅 바이어의 참가로 다른 어느 때보다도 성과가 좋을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거대 FTA 발효국가에 대한 해외판로 개척을 강화하고, FTA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발굴해 수출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