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도내 국회의원을 초청, 도정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경기도는 2일 오전 8시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 ‘도내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참석예정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16명, 민주당 19명, 진보정의당 1명 등 총 36명이다. 경기도는 김 지사를 비롯해 행정 1·2부지사와 경제부지사 등 16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 지사는 9개 도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2014년 국비확보, 법률 제·개정 문제 등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도가 건의할 9개 현안은 ▲GTX ▲ 보육국가 책임제 전면 실시 ▲소방력 개선을 위한 지방소방재정 확충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간척지 활용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 건의 ▲도시기본계획 변경 의제 법률 개정으로 도시계획고권 확립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사업 국비지원 ▲한강하류 급수체계 조정사업 국비확보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 진일교량 국비지원 등이다.
김 지사의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