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 관계자는 연예병사 취재기자 김정윤 기자의 타부서 발령에 대해 “30명 인사발령의 일부”라며 “조직개편 차원에서 이뤄진 것일 뿐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김정윤 기자는 보도제작부에서 정책사회부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김정윤 기자는 <현장21>을 통해 연예병사의 군기 문란과 안마시술소 출입 등을 보도해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BS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김정윤 기자는 그동안 <현장21>에 오래 있었다”며 오랫동안 기획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데일리 뉴스 감이 떨어진 것 같아 보도국으로 발령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