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공식입장_송혜교 공식사이트
[일요신문] 배우 송혜교 측이 악성 루머 유포자 약식기소 관련 입장을 전했다.
5일 송혜교 측은 '송혜교, 모 정치인의 스폰서 연예인'이라는 루머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한 네티즌들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본인이 감내하기 힘들어 고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측은 “사실이 아니라서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 루머들이 마치 사실인 양 그렇게 되더라.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랴?' 나더라”라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형렬)는 송혜교와 관련해 정치인 스폰서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 24명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약식기소했다. 이들은 대부분 20~30대 회사원이었으며 그들 중에서는 의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송혜교과 모 유력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라는 글을 퍼뜨렸으며 송혜교는 지난해 2월 이들을 고소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