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니혼햄전 시즌 15호 홈런 ‘꽝’...오릭스 7회 현재 4-0 리드

[일요신문]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15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 이대호 중계방송 캡쳐

 
이대호는 6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있다.3 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선제 적시타를 날린 이대호는 6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기사누키 히로시와의 2구째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대호의 이날 홈런은 지난 6월 27일 지바 롯데전 이후 8경기만의 홈런포이자 시즌 15호 홈런이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7회 현재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