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사리영화제’ 포스터 /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9일 약대초등학교에서 ‘꼽사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꼽사리영화제는 ‘국제적 행사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동안 꼽사리 껴서 마을 이야기를 영화축제로 풀어보자’란 재미난 발생으로 기획됐다.
이 영화제에는 약대동 마을 이야기를 담은 영화 8편이 ‘약대동 마을영화 상영회’ 섹션으로 선보이다. 감독과 관객의 경계가 없는 편한 자리도 마련된다.
이외에 나눔장터, 노래자랑, 체험부스, 레드카펫 행사, 댄스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영화제는 새롬가정지원센터, 사회적 기업 아하 체험마을, 약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천영상미디어센터와 부천시승격40주년기념사업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꼽사리 영화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직접 영화제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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