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11일부터 보양음식 전문 취급업소 25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 영양탕 등 전문 취급업소에 대해 위생상 문제로 인한 식품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영업신고 여부, 표시기준 위반 식품 취급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남은음식 재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구는 중대한 위반사항을 제외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영업주의 식품위생관리 의식을 고취시키고 소비자의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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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