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의 반짝이는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 출원부터 시제품 제작, 컨설팅까지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해준다.
서울시는 28일 개최하는 ‘서울시민 발명경진대회’에서 겨루게 될 제품화 가능한 일상생활 속 발명아이디어를 24일~8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발명경진대회 온라인 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며, 개인 및 팀(3인 이내)으로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서울소재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부문’과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직장인 등의 ‘일반부문’으로 나뉘며 △독창성 △실현가능성 △유용성 △구체성 △전략성 △창업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면, 선행기술조사, 면접 등 3차에 걸쳐 심사가 진행된다.
시는 최종 선정된 10건의 발명아이디어 중 학생부문에 대해 출원 및 3D 조형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일반부문은 출원 및 워킹 목업, 성능테스트, 제품양산화 방안 도출 등을 지원, 실제 창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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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