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최근 5년 간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도 178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미수령 당첨금은 2009년 408억 1600만 원, 2010년 387억원, 2011년 225억6900만 원, 2012년 474억 100만 원, 2013년(7월 기준) 285억 4600만 원이었다.
복권위에 따르면 아직까지 소멸시효가 지난 당첨금을 돌려받겠다는 분쟁이 생긴 경우는 한번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멸시효가 완성된 미수령당첨금은 기획재정부 소관 복권기금에 편입, 공익사업 등에 활용된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