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밴드 앨범 자켓
[일요신문] <슈퍼스타K5> 예선에 한스밴드 막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Mnet <슈퍼스타K5> 예선 공개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한스밴드의 막내가 섹소폰을 들고 등장했다.
이하늘은 그를 향해 “혹시 한스밴드 아니냐”고 물었고 그는 “언니들은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나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혼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 2인조 그룹으로 참가해 한스밴드의 히트곡 <오락실>의 한 소절을 부른 뒤 “예전에도 노래를 잘 못해서 조금밖에 안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무대를 본 이승철은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 밋밋하다”고 평했고 윤종신은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친구들”이라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90년대 결성된 한스밴드는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막내는 남희석과 함께 햄버거 선전을 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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