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관계자들은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스포티지R’은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주행 편의성을 개선, 소형 SUV 시장 절대강자의 면모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뉴 스포티지R’은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으며, 안개등에 하이그로시 가니쉬를 적용해 고품격 이미지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전면가공 타입의 신규 알로이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화했으며, 후면부는 신규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적용으로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차량 내부는 4.2인치 컬러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 시인성과 고급감을 높였다. 또 컵홀더와 센터페시아 하단 무드조명이 더욱 안락한 감성 공간을 연출한다. 동급 최초로 동승석 통풍시트를 적용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했으며, 2열 시트백 조절 기능을 적용하고 센터 콘솔 후방에 에어벤트를 장착해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외관 디자인과 주요 사양 기본 적용 등 뛰어난 상품성에도 가격을 최대 80만 원 인하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해 ‘착한 가격’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최강의 동력 성능을 인정받아 온 ‘스포티지R’ 가솔린 모델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본 트림인 럭셔리를 새로 추가했다.
‘더 뉴 스포티지R’의 가격은 2.0 디젤 2WD 모델이 ▲럭셔리 2050만(M/T)~2220만 원(A/T) ▲트렌디 2380만 원 ▲프레스티지 2565만 원 ▲노블레스 2775만 원이며, 2.0 가솔린 터보 2WD 모델은 ▲럭셔리 2125만 원 ▲트렌디 2325만 원이다.(2.0 디젤 2WD 럭셔리 M/T 제외 전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