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27일 ‘그린바캉스 별난장터’를 뚝섬 나눔장터에서 개장한다.
그린바캉스 별난장터는 참여하는 모든 판매자들이 평소 판매하는 물품에 1점 이상의 휴가용품을 추가해 판매해야한다.
장터는 코펠, 텐트, 야영세트, 그늘막 등 ‘캠핑용품’ 과 수영복, 물안경, 튜브 등 ‘물놀이 용품’, 선글라스, 비치샌들 등의 바캉스 악세사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서울글로벌센터와 함께하는 ‘외국인 벼룩시장’ 10개 팀이 참여해 이색적인 바캉스용품을 선보인다. 에코부스에서는 휴가를 떠나기 위한 나만의 패션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뚝섬 나눔장터의 명물로 알려진 환경운동가인 윤호섭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헌 티셔츠에 친환경페인트로 친환경 메시지를 그려보는 ‘에코 티셔츠 만들기’로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 버려지는 나무 조각과 폐 가죽을 이용해 이색적인 악세사리를 만들어보는 에코 목걸이 만들기 코너가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면지를 활용한 에코 책갈피 만들기와 특별했던 여름휴가의 추억을 소중하게 담아 기억할 수 있는 에코 액자 만들기 및 에코 컵홀더 만들기 코너에서는 나만의 에코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개인의 경우 현장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사전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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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