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의정부시 알코올상담센터는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가정폭력 피해자이면서 알코올 문제를 복합적으로 안고 있는 상담자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또 상담자 가족들에게 건강한 가정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를 비롯, 경기북부 지역에 알코올 중독과 가정불화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정들에게 체계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