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화 상병 페이스북
[일요신문] MBC ‘진짜사나이’ 화룡대대 편에서 ‘호랑이 선임’으로 깊은 인상을 줬던 장준화 상병의 부친상에 배우 김수로가 찾아갔던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준화 상병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의 염려 덕분에 아버지를 영원의 안식처에 편히 잘 모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인연이었지만, 먼 장지까지 오셔서 가족들에게 큰 위안을 주신 김수로 형님과 촬영스케줄 때문에 오시지는 못 했어도 위로의 말씀으로 가슴 찡한 감동을 안겨주신 '진짜사나이'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말씀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장준화 상병이 이날 공개한 사진 속에는 조문 온 김수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준화 상병은 “평소에 연예인의 행동들이 쇼맨십일거라는 선입견을 불식시켜주신 인간적인 면모에 가슴 훈훈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며 김수로의 조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훈훈해서 좋다”, “힘내세요”, “진짜사나이답다”, “의리 멋지다” 등 반응이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