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SBS 뉴스 캡처
현지 경찰은 새벽 4시쯤 수색작업을 재개했으며 박 아무개 씨(78)와 이 아무개 씨(72)의 시신을 발견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조난당한 5명 중 3명은 아직 실종상태다.
이들은 부산 S산악회 소속으로 20여 명이 단체 등산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가타 총영사관 측은 실종자들이 대부분 노인들로 가이드도 동행하지 않은 데다 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소재가 파악된 일행 15명은 현재 해발 2700m 부근의 산장과 피난처에 머물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