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부부. 출처 = 이광용 트위터
[일요신문]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배우 한혜진이 결혼 한달여만인 29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네덜란드 항공편을 이용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한혜진은 본래 계획대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SBS <힐링캠프> 스케줄을 마무리 짓고 영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은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과 영화,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로 인해 한국에 남아 있었다. 기성용은 소속팀 훈련을 위해 결혼식 다음날 영국으로 먼저 떠났다.
한혜진 소속사 측은 지난 29일 “한혜진이 모든 일정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한 다음 남편이 있는 곳으로 출국했다”며 “귀국 시기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 하지만 좋은 작품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