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 ‘흉년에는 산림부산물이 풍작.’ 도토리 수확기를 맞아 철원지역 산간계곡에는 주민은 물론 외지인들까지 도토리를 줍느라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조량 부족으로 철원평야의 벼농사가 평년작 수준에 그치고 있는 반면 ‘조물주의 작품’이라는 속설이라도 입증하듯 도토리는 5년 만에 풍작을 이뤄 산채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상수리나무의 열매인 도토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녹말가루를 이용해 묵과 부침개 등 다양한 별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이 높아 짭짤한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산 도토리가루는 한 되에 2만5천원, 한 말에 25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나 없어서 못 팔 만큼 인기가 그만인 상황. 정동우씨(41•동송읍 오덕리)는 “지난 2일 오후에 근남면 잠곡리 일대에서만 도토리 두 말을 주웠다”며 “화천 평화의 댐 인근 깊은 계곡까지 산간계곡 구석구석마다 주민들과 산채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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