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문자_방송캡처
[일요신문] 이적이 미쓰에이 수지와의 문자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Mnet '방송의 적'에는 여름 시상식 'Mnet 20's 초이스' 현장과 더불어 수지와 이적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 이적은 이어 함께 있던 존박에게 “수지 너무 예쁘지 않으냐”고 물었고 존박은 “요즘 더 예뻐졌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수지는 존박을 향해 “더 멋있어지셨습니다”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수지의 극존칭에 모두 폭소를 했다.
이어 이적은 “왜 문자를 보내면 일주일 있다가 답을 하느냐”며 “내가 6월 15일에 보냈더니 24일에 왔다. 난 속도 없지, 또 답을 했지만 아예 답이 없었다”라고 폭로, 수지와의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 속 이적은 “수지야 고맙다는 인사하는 걸 계속 잊었네. 엠넷엣 나하는 방송에 목소리 출연해주어 넘 고마웠어 바쁠텐데 늘 건강하길. 구가의서 대박” 이라고 보내자 일주일 만에 “선배님 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 썬크림 단디 바르세요. 화이팅!!”라는 답장을 받았다. 이에 이적은 또 “새벽부터 촬영인갑다 더운데 고생이 많아 화이팅”하고 보냈지만 답장은 없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