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DB.
시드니 사일러 백악관 한반도 담당 보좌관은 이날 한인 비영리단체인 한인위원회(CKA) 관계자를 비롯한 재미 한인들을 초청해 브리핑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사드니 사일러 보좌관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성노예 문제에 대해 대담한 발언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어 사일러 보좌관은 힐러리 전 국무장관의 발언은 미국의 입장을 반영한다고 강조해 성노예와 관련한 일본의 태도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 째로 가진 이날 백악관 한인 초청 브리핑에는 미국 정부내 한인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