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26번째 2루타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4로 소폭 상승했고, 출루율 역시 0.416에서 0.419로 올랐다.
추신수의 맹활약으로 신시내티는 3-1로 승리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