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CJ푸드빌은 자사 운영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7일부터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의 모델 소지섭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주군의 태양> 제작 지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투썸플레이스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제품은 '롱블랙'과 '숏라떼'다. '롱블랙'은 에스프레소를 짧은 시간 추출한 '리스트레토(ristretto)' 투샷(2잔)을 넣어 기존 아메리카노보다 한층 깊고 진한 맛과 향을 낸다. '숏라떼'는 리스트레토 투샷에 벨벳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거품을 올린 음료다.
소지섭 씨가 운영하는 압구정역의 '투썸플레이스 by 51K'에서만 판매했던 '그린티 레모네이드'와 '바닐라 사케라토'도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그린티 레모네이드'는 레모네이드에 국내산 녹차가 어우러진 음료이며, '바닐라 사케라토'는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바닐라와 우유를 넣어 셰이크한 차가운 커피다.
투썸플레이스는 7일부터 '롱블랙'과 '바닐라 사케라토' 구입 시 마카롱 1개 무료, 마카롱 2개 구입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하고 마카롱 두 개 구매시 그린티 레모네이드를 반값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주군의 태양>에서 투썸플레이스는 주연 배우들의 중요한 아지트로 선보일 것”이라며 “자연스러운 PPL(간접광고)과 신제품 출시, 할인 행사 등을 연계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