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백옥담_방송캡처
[일요신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잇단 하차로 팀내 불화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분량이 늘고 있는 백옥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임성한 작가와 백옥담이 고모와 조카 사이라는 설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이뉴스24는 백옥담의 소속사 측이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임성한의 지인이자 '오로라 공주'의 한 제작 관계자가 “고모-조카 사이가 맞다”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 친오빠의 딸로 실명이 임XX라는 것.
특히 오로라(전소민)의 세 오빠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를 비롯해 김정도, 송원근 등이 줄줄이 하차한 가운데 황미몽(박해미)의 숨겨진 딸 노다지 역으로 출연하는 백옥담 만이 분량이 눈에 띄게 늘어 '특혜 논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혈연설이 제기돼 논란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백옥담은 2007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아현동마님'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2011년 SBS '신기생뎐'에 이어 '오로라공주'까지 임성한 작가 작품에 모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