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본부는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12일 7시 뉴스부터 앵커와 기자, 출연자들의 복장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을 기본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임창건 보도본부장은 “범국민적인 절전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도 전력난 타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S는 12일 오후 9시 뉴스부터 노타이 차림으로 뉴스를 진행했으며 이는 8월 한 달간 이어질 전망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