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민지 아나의 생일. 멀리 네덜란드에서 '그 사람'이 백합 29송이를 보내왔네요. 무지 예쁘다는. 근데 왜 부럽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출처=박문성 해설위원 트위터
한편 박 위원이 글에 쓴 '그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알 만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한 박지성. 박지성은 주말 네덜란드 1부리그 고 어헤드와의 3라운드 홈 맞대결을 앞두고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박지성의 로맨틱한 백한 선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미 아니 백합, 정말 식상하지 않은 선물이네요” “둘의 사랑이 좋은 결실 맺으시길” “김민지 아나운서, 부러우면 지는 건데” “김민지 얼굴에 사랑에 빠졌다고 쓰여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