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 피서철에 민박요금으로 2만원만 받았던 양양군 서면 곰마을(용천리) 주민들이 이번에는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올해 갓 수확한 복숭아 한 상자씩을 선물로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곰마을은 지난 봄 복사꽃축제를 개최하는 등 관광마을 조성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지난해에는 탁장사여름나기 이벤트를 개최, 다양한 전통체험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를 잊지 못한 관광객들은 해마다 곰마을 농산물을 단체로 구입하거나 피서철 민박을 하는 등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난 봄 복사꽃축제 당시 홈스테이에 참여했던 외지가족 21가구에 우선적으로 복숭아 한 상자씩을 각각 발송했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가 대풍이라 통조림도 만들어 보내줄 계획이다.
김종완 이장은 “관광객들은 넉넉한 시골인심을 배우고 주민들은 농사외 부수입을 올려 모두가 좋아하고 있다”며 “곰마을을 3∼4번 이상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의 뜻으로 복숭아를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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