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40대 여성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영주경찰서가 16일 전자발찌를 찬 채 도주한 김 아무개 씨(50)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김 씨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영주 외곽의 야산과 공터, 숙박업소 등에 대한 집중 수색에 나선데 이어 김 씨의 연고지에 형사대를 급파한 상태다.
경찰은 김 씨가 영주시내를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중앙고속도로 영주 IC와 국도주변 폐쇄회로(CC) TV를 분석, 도주로를 파악하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