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대장암 투병 고백_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김자옥이 대장암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김자옥은 “지난해 내가 죽은 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 '대장암 재발' 등 자극적인 기사가 나서 그렇게들 오해를 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자옥은 “종합 검진 중에 암이 발견 됐는데 다행히 수술하기 좋은 부위에 있었다. 의사가 일을 하는 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해서 방사선 치료받고 촬영가고 항암 주사 맞고 촬영가고 그렇게 몇 년을 치료와 활동을 병행했다. 하지만 3년은 괜찮았는데 작년에 임파선, 폐에 암이 전이돼 추가적으로 항함 치료를 받았다”라고 암 투병설과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