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엠바크 홈페이지.
IT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미국 대중교통앱 '엠바크'를 인수했으며 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달에도 뉴욕의 대중교통 정보 앱 개발업체인 홉스톱과 지역 사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캐나다의 로케이셔너리를 인수하며 iOS에 탑재된 애플 지도의 기능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엠바크는 2011년 설립됐으며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무료 앱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다. 엠바크는 5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