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니스텔루이 트위터
박지성이 헤라클래스 알메로와의 네덜란드 프로리그 에레디비지 4라운드 경기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자 반 니스텔루이도 크게 기뻐했다.
경기 직후 반 니스텔로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Ji Sung park!!!!’이라고 짤은 글을 올렸다. 앞뒤 설명 없이 박지성의 이름을 부르고 느낌표를 네 개나 찍어 놓은 것. 이미 그가 동점골을 넣으며 에레디비지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은 모두가 아는 일이 된 상황에서 반 니스텔루이는 그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으로 응원을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