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리메는 2회와 3회 그리고 5회에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3개 홈런을 때려낸 것은 유리베의 생애 첫 기록이다.
다저스 구단에서도 한 타자가 한 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한 것은 4년 만이다. 지난 2009년 6월 26일 다저스 소속이었던 안드레 이디어가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때려낸 바 있다.
유리베의 맹활약으로 다저스는 8회초까지 애리조나에 8-1로 크게 앞서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