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7일까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가정에서 보관중인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금천푸드마켓에 기부하면 이 물품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금천푸드마켓은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지난 2007년 12월에 문을 열었다.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과 개인은 금천구 복지정책과(02, 2627-1355), 금천푸드마켓(02, 3286-1377)으로 연락하면 기부 절차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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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