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선두 타자로 나선 헤랄도 파라에게 다시 2루타를 내주며 어렵게 2회 초를 시작했다. 게다가 좌익수 스캇 밴 슬라이크가 볼을 더듬는 실책을 범해 2루에 멈추려던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다행히 후속타자 크리스 오윙스를 2루수 땅볼 처리하며 주자를 계속 3루에 묶어 뒀다. 그렇지만 신예 터피 고스비쉬에게 다시 2루타를 내주며 세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다음 타자 패트릭 코빈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2루 주자는 그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 위기. 단타 하나면 또 한 점을 실점하는 위기 상황에서 류현진은 A.J. 폴락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힘겹게 2회 초 수비를 마무리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