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 산후우울증 고백_채널A
[일요신문] 축구선수 이호 아내이자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가 산후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양은지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산후 우울증 때문에 밥도 못 먹을 정도였다”면서 “아무것도 입에 대지 못하고 있을 때 시어머니가 오셔서 너 다이어트 하니...”라고 언급하며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MC 최은경이 '우울증이 심했던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양은지는 “두 아이 모두 출산할 때 남편이 곁에 없었다. 일본과 울산에서 경기 중이었다. 산후조리를 해야 하니까 나가지도 못하고 창 밖 먼 산만 바라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2일 방송.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