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100 빡빡이의 습격'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6월 방송된 '마이너리티 리포트' 편에서 비밀번호가 잠기면서 제작진 손에 넘어갔던 돈가방의 주인을 가리는 컨셉이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오프닝때부터 복통으로 인해 지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빡빡이들 사이에서 돈가방을 빨리 찾아야하는 미션 중에도 계속 복통을 호소하며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결국 정형돈의 복통이 나아지지 않자 제작진은 촬영중단을 결정하고 일주일 뒤 촬영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