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선 출연진이 열일곱 번째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번 여행은 새 학기 절친 특집, 아이들의 친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TV 방송 화면 캡쳐
특히 송종국의 딸 지아는 유치원 친구 정훈과 미서를 같이 가고 싶은 친구로 꼽았다. 지아는 “정훈이는 유치원 남자친구이고 친구들에게 양보도 많이 해 내가 더 많이 좋아한다. 정훈이를 좋아하는 유치원 여자 친구들도 많다”고 정훈이를 소개했다. 이 때 지아 엄마가 “ 훈의 아빠는 야구선수였고 메이저리거였다”고 소개를 거들어 정훈이가 김선우의 아들임이 밝혀졌다.
이런 지아의 생각을 접한 정훈이 엄마는 여행을 허락했지만 정작 정훈이 가기 싫다고 거절했다. 송종국은 그런 딸 지아에게 “차였다“며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결국 지아는 정훈이 대신 유치원 여자친구 미서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