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고속도로교통상황...오늘(17일) 낮부터 정체 내일(18일) 절정

[일요신문]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 고속도로교통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석 연휴 전 날인 오늘(17일) 낮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연휴 첫날인 18일 가장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3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정오부터 귀성 차량이 몰려 저녁에 정체가 가장 심하고 자정 즈음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추석 연휴 첫 날인 18일 오전부터 다시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가장 극심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오전과 18일 저녁에는 귀성길 차량 흐름이 비교적 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