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사나이’ 캡처
[일요신문] 개그맨 서경석이 아내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서경석은 20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에서 아내의 편지를 건네받고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서경석은 아내가 손편지에 ‘사랑하는 당신께’라고 적어 보내자 “이렇게 부르는 건 처음”이라며 감동했다.
서경석의 아내는 손편지에 “부족하고 어린 아내를 만나 답답한 것이 많겠지만 살아가며 부족한 점을 맞춰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힘들 때 아빠 입술에 뽀뽀해주는 우리 딸 지유를 생각하며 고단함을 잊어주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경석의 아내와 귀여운 딸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미인이다” “행복하겠다” “마음이 참 곱다” 등 반응이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