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이름값 ‘짭짤’
플레인 화이트 아이스크림에 블루 시럽을 첨가해서 만들었으며, 가격은 단돈 1유로(약 1400원)가 채 안 된다. 맛은 풍선껌과 사탕을 섞어놓은 묘한 맛이다. 하지만 단지 ‘페이스북’이란 이름 하나만으로 지난여름 관광객들 사이서 대박을 터뜨렸다.
형제가 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15세 딸이 페이스북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데서 착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 페이스북의 이름을 딴 아이스크림을 만들면 대박이 터지지 않을까 생각했고, 이런 예상은 결국 적중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