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N <꽃보다 할배> 홈페이지
[일요신문] 배우 백일섭이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부당 수익을 얻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백일섭은 한 언론을 통해 자신의 부당 수익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달에 한 번 관광공사 회의가 있는데 녹화 스케줄이 겹쳐 부득이 참석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7700만 원 이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월수당이 200만 원 정도다. 그렇게 큰 돈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백일섭은 “보탬이 될까해서 한 일인데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안타깝다”며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내 직업이 연기자다보니 스케줄이 겹치며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이날 “2010년 11월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로 취임한 탤런트 백 아무개 씨가 2012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도 월정액과 회의비를 포함해 총 7746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