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버지 ‘런닝맨’ 출연…“아빠, 날 괴롭히는 형” 김종국 고자질

[일요신문] '기린' 이광수의 아버지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는 경기도 남양주를 무대로 의문의 팬레터를 보낸 소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남양주 출신인 이광수는 미션 장소를 찾아가다 익숙한 장소에 도착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몰래 카메라 아니냐”며 의혹을 품었고 다른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여기는 우리 아버지 회사”라고 밝혔다.

방송에 처음 등장한 이광수 아버지는 아들 못지 않게 큰 키와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다는 후문.

이날 녹화에서 이광수는 아버지를 보자마자 김종국을 가리키며 “나를 매일 괴롭히는 형”이라고 고자질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광수 아버지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2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수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