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베란다에 가정집에서 보기 힘든 월풀욕조가 놓여 있자 “몇 번이나 썼냐”고 물었다. 이에 홍서범은 “테스트할 때 딱 한번 썼다”고 털어놨다. 조갑경은 “물을 받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그동안 월풀욕조를 쓰지 않은 이유를 댔다. 그러면서 이들 부부는 “월풀욕조는 대추를 말리는데 사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의 주방에는 4대의 냉장고가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4대 중 1대에 순태젓, 청어알젓, 참치내장젓 등 다양한 젓갈들이 진열되어 있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조갑경은 이날 방송에서 시어머니의 손맛을 이어 받은 이북식 집 밥으로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캡처>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