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백지영이 도넘은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백지영은 자신의 유산 사실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린 네티즌 A 씨 등을 고소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27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백지영 XXX 담배나 뻑뻑 펴대고 XXXX 그 꼴 나지'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은 백지영이 유산 소식을 알린 날이다.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해 A 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백지영에게는 '애한테 미안하면 조용히 죽어라' '일부러 유산시킨 것 아니냐' 등 도 넘은 악성 댓글을이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 악성댓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들은 가만히 두면 안된다” “너무 충격적이다” “어떻게 힘든 일 겪은 사람에게 저런 소리를 하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