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1차전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6-1로 물리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디비전시리즈는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이날 경기에선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가 빛났다. 선발로 나선 커쇼는 7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커쇼는 이날 경기에서 삼진을 무려 12개나 잡아내면서 포스트시즌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 2차전은 5일 오전 7시7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