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또 방송사고 “이번에도 일베냐”
방송사고를 낸 SBS <스포츠뉴스>의 장면.
지난달 27일 방영된 SBS <스포츠뉴스>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 농구 결과에 대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엉뚱한 연세대 마크가 등장했다.
실제 연세대 마크는 학교 이름의 첫소리를 딴 ‘ㅇㅅ’. 하지만 방송에 사용된 마크에는 일베를 합성시킨 ‘ㅇㅂ’가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스포츠 취재부에서 연세대 마크 사용을 위해 구글에서 검색했다”며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SBS 측은 즉각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심상치 않다. 지난 8월 <8시 뉴스>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 이미지가 합성된 도표를 사용한 데 이어 벌써 두 번째인 것.
게다가 비슷한 시기 한 일베 회원은 일베 사이트에 SBS를 점령했다며 SBS 방송국 내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SBS의 해명도 이번 일베 자료 화면 논란 때와 같았다. 노무현 비하 그림에 대해 SBS 측은 “담당자가 인터넷 일본어 구글 사이트에서 키워드를 중심으로 검색했고 한 블로그에서 컬러 이미지컷을 찾아내 컴퓨터 그래픽의 백그림으로 사용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번 SBS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방송국에서 자료 관리를 이렇게 해도 되나” “도대체 공중파 맞는가”라는 등 질타를 보내고 있다.
죽은 지 5년 된 백골 발견…겨울옷 9겹만 ‘덩그러니’
도심 주택가에서 숨진 지 5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할머니의 시신이 발견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5분쯤 부산 진구 초읍동 2층 단독주택 1층에서 집주인이 세입자 김 아무개 씨(여·67)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숨진 김 씨는 미혼으로 1999년부터 이 집에 보증금 700만 원, 월세 10만 원으로 거주해왔으나 사찰 출입 외에는 이웃과 전혀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은 월세가 밀렸으나 보증금으로 이를 충당해 왔고 끝내 연락이 닿지 않자 문을 따고 들어가 김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완전한 백골 상태로 손에는 목장갑을 끼고 있었으며 겨울옷을 9겹이나 입고 있었다.
경찰은 김 씨의 건강보험료가 2008년 8월 이후 체납돼 독촉장이 쌓여 있었던 점을 미루어 사망 시점을 2008년 말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수소문 끝에 김 씨의 이복 오빠를 찾았으나 당사자는 ‘어릴 적 헤어져 수십 년째 보지 못한 사이’라며 시신 수습을 거부했다.
도심 주택가에서 숨진 지 5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할머니의 시신이 발견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5분쯤 부산 진구 초읍동 2층 단독주택 1층에서 집주인이 세입자 김 아무개 씨(여·67)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숨진 김 씨는 미혼으로 1999년부터 이 집에 보증금 700만 원, 월세 10만 원으로 거주해왔으나 사찰 출입 외에는 이웃과 전혀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은 월세가 밀렸으나 보증금으로 이를 충당해 왔고 끝내 연락이 닿지 않자 문을 따고 들어가 김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완전한 백골 상태로 손에는 목장갑을 끼고 있었으며 겨울옷을 9겹이나 입고 있었다.
경찰은 김 씨의 건강보험료가 2008년 8월 이후 체납돼 독촉장이 쌓여 있었던 점을 미루어 사망 시점을 2008년 말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수소문 끝에 김 씨의 이복 오빠를 찾았으나 당사자는 ‘어릴 적 헤어져 수십 년째 보지 못한 사이’라며 시신 수습을 거부했다.
독일 기차역에서 주인 없는 황금무더기 발견
발견된 골드바와 지폐의 정확한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인이 소유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방에 든 금괴와 돈이 범죄조직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했지만 연관성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7일 공개적으로 가방의 주인을 찾는다고 공고를 냈지만 여전히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독일 경찰은 “금괴를 찾고 있다면 어서 찾아가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가방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 금괴들은 처분돼 현금과 함께 정부에 귀속될 예정이다.
“섹스클럽 가야 해” 비정한 엄마, 아이 둘 살해
20대 엄마가 자신이 낳은 신생아 두 명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산후 우울증이나 양육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살해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 여성이 자신의 아이 두 명을 살해한 까닭은 섹스 중독 때문이었다. 경찰은 직접적인 살해 동기를 아이들 때문에 섹스 클럽(스윙어스 클럽)에 가지 못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 베체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코퍼스(24)가 자신의 신생아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코퍼스의 부친이 딸의 집에 방문했다가 두 아이의 시신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 수사 결과 코퍼스가 살인범임이 드러난 것. 담당 경찰은 “코퍼스가 섹스 중독으로 보인다”며 “스윙어스 클럽(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섹스 클럽)에 자주 드나들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가지 못하게 되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퍼스는 주변에서도 섹스 중독자로 알려져 있었다. 심지어 본인이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윙어스 클럽 단골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을 정도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 베체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코퍼스(24)가 자신의 신생아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코퍼스의 부친이 딸의 집에 방문했다가 두 아이의 시신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 수사 결과 코퍼스가 살인범임이 드러난 것. 담당 경찰은 “코퍼스가 섹스 중독으로 보인다”며 “스윙어스 클럽(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섹스 클럽)에 자주 드나들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가지 못하게 되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퍼스는 주변에서도 섹스 중독자로 알려져 있었다. 심지어 본인이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윙어스 클럽 단골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을 정도다.
피터팬증후군 테스트 ‘나도 어른아이?’
피터팬증후군 자가진단법이 등장했다. 이 테스트는 20개 문항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읽고 해당 점수를 매겨 합산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피터팬증후군이란 몸과 연령은 성인이지만 영원히 어린이로 남고 싶어하는 심리적인 증상을 뜻한다. 피터팬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은 성인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회피하고 아동기적인 사고와 행동을 나타내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구체적으로 피터팬증후군 자가진단법은 20가지 질문에 그렇다(2점), 보통이다(1점), 아니다(0점)로 답해 총점을 매기면 된다. 1~10점은 정상이지만 11~20점은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21점이 넘어가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피터팬증후군 테스트] 그렇다(2점), 보통이다(1점), 아니다(0점)
1. 자신이 실수했음에도 변명을 늘어놓는다.
2. 기념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3. 모임에서 돋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4.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언행과 말투를 가지고 있다.
5. 타인에게는 배려하지만 가족이나 배우자에게는 잘 배려하지 않는다.
6. 자신과 관련된 사람이 불만을 표현하기 전까지는 관심을 잘 갖지 않는다.
7.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
8.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잘 모르거나 서툴다.
9. 자신의 주장과 다른 이야기는 잘 듣지 않는다.
10. 부모님과의 사이가 멀다.
11. 화를 잘 낸다.
12.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부모와 트러블을 겪은 적이 있다.
13. 자신이 좋아하지 않은 일이나 공부를 부모님에 의해서 하고 있다.
14. 성실함이 결여되어 있다.
15. 허풍이 심하다.
16.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보고 또 본다.
17. 여성과 남성의 일을 구분한다.
18. 자신의 부족한 점을 남에게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19. 감정적이다.
20. 새로운 변화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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