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충남O’gam’(오감)이 충남의 원예농산물 대표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8일 충남도는 브랜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4개 후보 브랜드 중 ‘충남오감’을 연합마케팅용 원예농산물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오감은 Organic(유기농), Origin(기원), Only(오직), Oh!(감탄사) 등 친환경과 감탄의 이중적 의미로 자연의 맛을 통해 오감만족을 주는 농산물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도는 원예농산물 대표브랜드 이미지로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출범초기 시장인지도 제고와 거래처 확보 등을 통한 우수 농산물 이미지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품목별 도 생산량의 15% 취급을 목표로 오는 2015년까지 9개 품목으로 연합마케팅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연합마케팅용 브랜드는 농업인이 갑이 되는 유통구조로 개선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충남오감이 파워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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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30 19:21 )